삼일회계법인 새 대표 김영식

입력 2016-10-04 17:53 수정 2016-10-05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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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5A1면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의 수장이 김영식 부회장(59·사진)으로 교체된다. 2003년부터 13년 동안 삼일을 이끈 안경태 회장은 사내 분위기 쇄신 등을 위해 내년 6월 말까지인 임기를 남겨놓고 용퇴하기로 했다.

삼일은 4일 임시사원총회를 열어 김 부회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겸 총괄대표로 선출했다. 김 신임 총괄대표는 두 달간의 업무 인수인계를 거쳐 오는 12월1일 정식 취임한다. 임기는 2020년 6월30일까지다. 제물포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총괄대표는 1978년 입사한 뒤 만 38년간 재직한 ‘정통 삼일맨’으로 꼽힌다. 친화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삼성 두산 등 주요 기업과 돈독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감사부문 성장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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