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계학회장에 선출된 김충락 부산대 교수.

[ 김봉구 기자 ] 부산대는 통계학과 김충락 교수(사진)가 최근 한국통계학회장에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18년 한 해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과학 분야에서 통계학이 차지하는 비중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국제적으로도 한국 통계학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 교수는 그간 통계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쌓았다.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10 이상의 논문집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사람들로 구성된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회원이다. 부산시 과학상, 갤럽학술상, 눌원학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중입자가속기의 부산 유치에 기여해 부산시 표창을 받기도 했다.

그는 10여년 동안 통계학회 논문집 ‘JKSS(Journal of the Korean Statistical Society)’ 편집위원을 지냈다. 2년간 편집위원장도 맡아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학술지로 승격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71년 창립된 한국통계학회는 1500명 이상의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JKSS’ 외에도 ‘CSAM(Communications for Statistical Applications and Methods)’, ‘응용통계연구’ 등의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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