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디에프는 4일 서울 신규 면세점 특허(사업권) 획득을 위해 보세판매장(면세점) 설치 운영 특허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논현동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세계디에프는 명동점에 이어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를 신규 점포 입지로 정한 상태다.
성 대표는 "명동점은 새 시도와 혁신으로 정체된 면세 산업 전반에 변화를 일으켰다"며 "센트럴시티도 '랜드마크 면세점'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남는 '마인드마크 면세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디에프는 센트럴시티 중앙부에 약 1만3500㎡ 규모로 면세점을 조성해 기존 쇼핑·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운영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한편, 이날부로 서울과 부산 등 지역 신규 시내면세점 특허 입찰이 마감된다.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3개를 놓고 대기업들이 경쟁하는 3차 대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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