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14,45050 +0.35%)는 30일 애보트와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의 라틴 아메리카 판권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제품은 씨알리스와 동일한 성분이지만, 정제인 오리지널과는 달리 구강에서 녹여 흡수하는 OSF(orally soluble film) 타입으로 5mg, 10mg, 20mg의 세 가지 용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씨티씨바이오와 애보트는 지난해 말 아시아 9개 국가를 대상으로 이번 제품에 대한 판권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21개국을 추가해 글로벌 판매 지역을 총 30개 국가로 확장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애보트로부터 라틴아메리카에 속한 각 국가별로 시판허가를 획득한 후 10년 이상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전홍렬 씨티씨바이오 부사장은 "남미 시장은 미국과 유럽에 이어 세계 3번째로 발기부전치료제 매출이 높은 지역"이라며 "애보트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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