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9일 루트로닉(19,500100 +0.52%)에 대해 최근 발표한 유상증자는 악재가 아닌 호재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노경철 연구원은 "지난주 약 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며 "중국 시장 진입과 글로벌 레이저 피부미용 및 안과레이저 업체를 인수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예정대로라면 내년 1분기에 글로벌 레이저 업체들의 인수가 완료된 이후여서 주가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오히려 인수 효과로 성장성이 부각돼, 주가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봤다. 현재 기업인수건은 경우 상당한 궤도에 오른 것으로 파악했다.

노 연구원은 "인수가 완료되면 매출은 두 배 이상이 되고, 피부미용 부문에서 세계 2~3위로 올라설 전망"이라며 "안과 망막질환의 경우 의약품과 레이저 치료기를 통틀어 세계 최고의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데 내년부터 국내와 유럽에서 제품출시가 예상된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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