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약단은 28일 진은숙 상임작곡가(55·사진)를 공연기획자문으로 위촉했다. 2006년부터 서울시향 상임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다음달 1일부터 교향악단의 연간 프로그램 구성과 국내외 투어공연 기획 등의 업무도 맡는다.

진 작곡가는 지난 10년간 서울시향과 함께 현대음악 공연 시리즈 ‘아르스노바’를 성공적으로 기획했다. 그는 “서울시향과 더 친밀하게 일할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다양한 콘셉트의 레퍼토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현대음악의 저변 확대와 창작예술 활성화를 위해 아르스노바를 후원하는 약정을 이날 서울시향과 체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다음달부터 1년간 2억원을 아르스노바에 지원하고 홍보와 공연 참여 등의 방법으로도 돕는다. 올해 아르스노바 공연은 다음달 3일(세종 체임버홀)과 7일(LG아트센터) 열린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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