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보폭 넓히는 국민은행…현지서 디지털뱅크 출범

입력 2016-09-28 15:17 수정 2016-09-28 15:43

국민은행이 캄보디아 현지서 글로벌 디지털뱅크 ‘리브 KB 캄보디아’를 출범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중심의 금융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리브 KB 캄보디아’는 현지 특성에 최적화된 데다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충전식 지갑 기반의 모바일뱅크라는 게 국민은행의 설명이다. 주요 서비스는 계좌 이체, 간편 해외송금, 다국어 채팅, 개인 대 개인(P2P) 결제, 선불 휴대폰 쿠폰 충전 등이다. 생활 밀착형 비(非)금융 서비스와 한국 수준의 보안 환경에 중점을 뒀다.

국민은행은 앞으로 캄보디아 내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현지 주요 은행들과 출금 서비스 제휴를 맺을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지 금융회사와 지속적인 업무 제휴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뱅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가별 진출 전략에 맞춘 특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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