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8일 선데이토즈(41,4501,800 +4.54%)가 애니팡3 출시로 기존 게임들의 노후화에 대한 우려를 씻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성은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대비 30.1% 증가한 220억원, 영업이익은 37.5% 늘어난 65억원 수준"이라며 "7월 출시된 애니팡 포커와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한 애니팡2의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애니팡 사천성과 상하이 애니팡 등 기존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축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7일 출시된 애니팡3의 사전 예약 행사에 참여한 이용자가 150만명을 웃돌았다"며 "출시 첫 날 iOS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애니팡 IP 기반 게임들이 출시 후 2년이 넘도록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초기 이용자 확보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지난해 8월 출시된 프렌즈팝 외 동일 장르 경쟁작이 없다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애니팡2와 애니팡 포커도 양호한 성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니팡2는 7월 시즌 업데이트 이후 매출 순위가 5위까지 상승했다. 애니팡 포커 역시 모바일 웹보드 게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그는 "애니팡2의 최대 일 매출액은 1억5000만원에 달했고 애니팡포커도 3분기 58억원의 매출을 기록,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