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8일 삼성전기(118,5001,000 +0.85%)에 대해 갤럭시노트7 리콜에 따른 실적 둔화를 피할 수 없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5만8000원으로 낮췄다.

김지산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408억원에서 260억원으로 하향한다"며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로 인해 부품 출하에 차질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환율 여건도 부정적"이라며 "또 경영 효율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 역시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결국 올해는 체질 개선을 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중장기 과제를 수행하는 해로 봐야 한다는 게 김 연구원 진단이다. 따라서 올해 영업이익은 60% 이상 감소한 1151억원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내년 상반기에 초점을 두고 매매 전략을 짜는 게 좋다"며 "내년 갤럭시S8 스마트폰이 듀얼 카메라를 채택해 삼성전기가 이를 주도적으로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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