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브리핑
군 복무 중인 병사가 휴가를 떠날 때 지급되는 숙박비가 2005년 이후 한 번도 인상되지 않아 자비를 써야 할 형편이라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27일 지적했다. 우 의원이 군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군이 섬 지역으로 휴가를 가는 병사에게 휴가비의 일부로 지급하는 숙박비는 겨우 1만2000원으로, 2005년 이후 10여년 동안 단 한 번도 인상되지 않았다. 공무원의 숙박비가 5만~7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병사의 숙박비는 공무원의 3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게 우 의원의 설명이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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