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6일 오뚜기(771,0001,000 -0.13%)에 대해 계절적 영향과 신제품 출시 효과로 하반기 라면 시장점유율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만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라면 시장점유율이 올해 2월 24.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6월 21.3%로 하락했지만 7월부터 다시 21.5%, 8월 23.0%로 반등 중"이라며 "계절적 영향으로 진라면과 진짬뽕 판매량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부대찌개 라면 출시 효과가 더해지면서 면제품류 시장점유율이 3분기 23.2%, 4분기 24.3%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면류를 비롯, 최근 저성장 국면에 있는 소스류, 유지류 등 품목에서도 판매촉진 비용이 늘어나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라면 점유율이 상승하고, 고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HMR) 관련 품목에서 신제품 출시를 확대하는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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