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법체제는 공산당 도구에 불과"…반체제 예술가 아이웨이웨이 비판

입력 2016-09-25 18:03 수정 2016-09-26 06:42

지면 지면정보

2016-09-26A32면

중국 반(反)체제 예술가 아이웨이웨이(사진)는 “중국 사법체제는 공산당의 지시에 따르는 일종의 도구이기 때문에 그동안 독립적이지 않았고 앞으로도 독립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아이웨이웨이는 25일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베이징 제2중급인민법원이 인권변호사인 샤린(46)에게 사기죄를 적용해 징역 12년형을 선고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이런 견해를 밝혔다. 그는 가혹행위를 한 쓰촨성 공안국을 상대로 자신이 2010년 소송을 제기할 때 샤린을 변호사로 고용했고, 2011년 사기죄로 부당하게 엮였을 때도 샤린이 공동 변호인으로 참여했다고 인연을 소개하면서 샤린에 대한 이번 판결은 일종의 보복행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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