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102보충대 11월 해체…6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입력 2016-09-25 16:51 수정 2016-09-25 16:51
유일한 입영부대인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25일 102보충대는 이날을 마지막으로 입영하는 장정을 받은 뒤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11월1일 공식 해체된다. 창설 65년 만이다.

102보충대는 6·25 전쟁 중인 1951년 3월 제주도에서 창설된 훈련소로 시작됐다. 이후 1593년 8월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에 자리를 잡고 여러 차례 이전을 거친 뒤 1987년 10월 지금의 신북읍 용산리로 옮겼다.

그동안 강원도권에 입대하는 모든 장정은 102보충대에 입소해 3박 4일간 관련 절차를 거친 뒤 신병교육 부대를 배치 받았다.

그러나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라 10월 이후에는 강원도 내 8개 시·군 지역에 있는 제1야전군 예하 사단별로 직접 입영장병을 받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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