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열 살 많은 마이티 모에 1라운드 KO패

입력 2016-09-25 11:01 수정 2016-09-25 11:01

방송화면 캡처

최홍만(36)이 열 살 많은 마이티 모(46·미국)를 상대로 패배했다.
최홍만은 지난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3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마이티 모에 KO패했다. 이로써 최홍만은 종합격투기 전적 4승 5패가 됐다.

1라운드 공이 울린 뒤 마이티 모가 먼저 최홍만에게 오른손 훅을 날렸다. 코너에 몰린 최홍만은 그대로 마이티 모에게 얻어맞았고 1라운드 54초를 남기고 왼쪽 턱 아래를 강타 당하며 무너졌다.

앞서 4월 16일 중국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열린 무제한급 4강전에서 최홍만은 아오르꺼러를, 모는 한국의 명현만을 각각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최홍만의 기량이 급격히 떨어진 것은 2008년 뇌종양 수술을 받으면서다. 최홍만은 수술 공백 후 과거와 같은 몸을 회복하지 못했다. 지난해 로드FC를 통해 격투기에 복귀해 재기를 선언했지만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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