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은 23일 풍산(39,500100 -0.25%)에 대해 올 3분기에도 실적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관철 연구원은 "3분기 신동제품 판매량은 4만8000t 수준으로 기존 예상치를 10% 웃돌 것"이라며 "방산 부문도 미국과 중동으로의 수출 호조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8% 증가한 406억원, 매출은 1.9% 감소한 46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방산 부문은 같은기간 2.8% 늘어난 1768억원으로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전기동 가격의 안정으로 신동부문은 5% 수준의 정상마진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미국 자회사 PMX의 실적과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위험 완화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풍산은 전기동 가격 안정과 방산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판단이다. 올 들어 전기동 가격은 t당 4500~5000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는 "정련동 수급은 올 7월까지 30만6000t의 공급 부족을 기록해 당초 우려보다 빠듯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방산부문 역시 사거리연장탄과 활공유도포탄 등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어 중장기 성장 동력(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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