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3일 상신브레이크(7,190100 -1.37%)에 대해 올해 외형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송선재 연구원은 "상신브레이크는 완성차 출하 둔화로 신차용타이어(OE) 물량이 정체돼 있다"며 "중동과 이란은 역내 경기 부진과 테러 위협 등으로 보수용 물량이 예상보다 더딘 모습"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 본사 임원의 퇴직급여 상향 등으로 일회성 인건비가 증가했다"며 "신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도 늘어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신브레이크가 올해 영업이익 250억원, 매출 3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송 연구원은 "다만 인도 및 중국 무석 법인은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꾸준히 성장 중인 보수용 매출을 기반으로 높은 기대 배당률도 나타내고 있어 주가 저평가 매력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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