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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에이스들까지 줄줄이 이탈…'길 잃은 관료사회' 네티즌 폭풍 공감

입력 2016-09-23 17:43 수정 2016-09-23 20:49

지면 지면정보

2016-09-24A30면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19일부터 연재한 ‘세종시 이전 4년-길 잃은 관료사회’ 시리즈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다. 19일 보도한 <“장·차관 꿈 버린 지 오래됐다”…40대 초·중반 ‘에이스’까지 이탈>은 공직사회의 허리 역할을 하는 4급(서기관)과 5급(사무관) 공무원이 공직을 등지고 민간 기업이나 학계로 이탈하는 현상을 지적했다. 세종시 이전 후 시장과의 괴리, 비대해진 국회 권력으로 인한 무기력 등으로 공직의 성취감을 잃은 공무원이 대거 공직사회를 떠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 네티즌은 “국민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이 공무원을 해야 한다”며 “더 많은 보수와 더 좋은 대우를 받기 위해 나가는 것은 어찌할 수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 기사는 8만400여명의 타임라인에 올랐고 400여명이 공감 버튼을 눌렀다.

19일자 <졸업 전 취업 대학생 ‘김영란법 주의보’>도 네티즌의 공감을 얻었다. 각 대학이 지금까지는 취업난을 고려해 학기 중 취업한 학생이 담당 교수 등에게 취업계를 내면 수업을 듣지 않아도 성적을 줘 졸업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지만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이런 관행이 ‘부정청탁’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이다. 이 기사는 4만3400여명의 타임라인에 올랐고 160여명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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