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외 인사들이 개헌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헌 논의가 내년 대선 판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야 의원 185명으로 이뤄진 20대 국회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은 23일 국회에서 첫 조찬 회동을 하고 오는 10월 말까지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할 것을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요구하기로 했다.

여야 원외 유력인사 150여명으로 구성된 ‘나라살리는 헌법개정 국민주권회의’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창립대회 겸 토론회를 열고 개헌론에 힘을 실었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토론회에서 “개헌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임기가 반으로 줄더라도 국가를 위해 개헌하겠다는 대통령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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