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증권거래소에 수출한 매매시스템이 싱가폴에서 열린 'FOW(Futures and Options World) Asia Awards 2016'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FOW는 1982년에 설립된 세계 자본시장 관련 뉴스 및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자본시장 신기술 관련 시상식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시스템은 KRX가 2년 전 차세대 거래시스템으로 야심차게 개발한 EXTURE+을 기반으로 해 해외수출용으로 개량한 상품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KRX와 코스콤이 공동개발해 아제르바이잔에 제공한 매매시스템은 사용자가 단기간 내 손쉽게 시스템 변경을 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극대화시킨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거래소 정보기술(IT)시스템의 대외 신뢰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돼 향후 해외사업 신규 수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시장인프라와 관련 서비스를 바탕으로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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