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완다그룹, 일본 소니와 영화산업 손잡는다

입력 2016-09-22 13:48 수정 2016-09-22 13:48
글로벌 영화산업의 큰손으로 떠오른 중국 완다그룹이 소니픽처스와 여러 영화 프로젝트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기 위해 협상 중이며 합의가 임박했다고 블룸버그가 21일 보도했다.

양사는 영화에 공동 투자하거나 마케팅 등에서도 협력할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그는 완다가 일부 영화에서 제작비의 10%까지도 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사간 합의발표는 이르면 내주로 전해졌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완다는 할리우드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소니는 완다의 상영관을 통해 중국 시장에 접근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억만장자 왕젠린이 이끄는 완다는 올 초 영화 제작사 레전더리픽처스를 35억 달러에 인수했다. 완다는 또 자회사 미국 영화관 체인 AMC를 통해 또 다른 미국 극장업체 카마이크를 인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

투표보험설계사·택배기사 등 노동3권 보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 특수형태 근로자도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교섭을 통해 권익을 보호받을 것 408명 37%
  • 4대 보험 적용 등 고용주의 부담이 늘어나면 일자리가 되레 줄 수도 우려 700명 6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