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소기업청 청장은 21일 "추가 지진 피해 발생시 예산을 투입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영섭 청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7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 참석한 후 취재진을 만나 "지진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지진의 진앙지인 경북 경주와 피해 지역 울산 내 중소기업들은 지난 추석 명절에 장비를 재정비하는 등 복구 작업을 마무리했다"며 "현지 공단이나 시장 시설 등에 지진으로 균열이 생겼으나 복구 작업으로 현재 상황은 괜찮다"고 설명했다.

주 청장은 다만 "다음에 지진이 또 일어나면 시설안전관리공단과 협의해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며 "현재 시설안전관리공단의 예산으로 지진 지역 안전진단을 하고 있는데 중소기업의 피해 상황이 추가로 발생하면 중기청도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5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 지역에서는 규모 3.5의 여진이 발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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