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1일 KT&G(98,000500 -0.51%)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충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5.6%, 5.9% 늘어날 전망"이라며 "담배 부문이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담배 수요가 꾸준히 회복하는 가운데 해외 담배 부문도 예상 수준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특히 해외 담배는 평균판가(ASP) 상승 여력도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또 "KT&G는 현금 흐름 창출력이 뛰어난 반면 설비 투자 필요성은 낮다"며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배당 여력은 커질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단순하게 지난 5년간의 평균 배당 성향(53.5%)을 적용할 경우 주당 배당금은 4100원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그는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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