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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0일 국내 증시가 미국의 9월 FOMC 이후 시장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반등 가능성이 높은 코스닥 중소형주에 주목하라는 조언이다.

이 증권사 김용구 연구원은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잇따른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12% 수준까지 내려앉았다"며 "9월보다는 12월 인상에 방점을 찍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 결과가 기대대로 금리 동결로 마무리된다면 경험적으로는 낙폭과대 순으로 주가 반등 탄력이 결정될 것"이라며 "글로벌 유동성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코스닥 중소형주가 특히 그렇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금리가 동결되더라도 성명서와 코멘트는 12월 인상 가능성을 암시하는 매파적 발언으로 점철될 것"이라며 "중소형주의 반등 시도가 적정 수준을 넘어 추세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은 700선 제자리 찾기 정도가 합당한 기대값일 것"이라며 "더존비즈온(48,4503,450 -6.65%), 선데이토즈(41,5501,900 +4.79%), SK바이오랜드(21,750150 +0.69%), 서울옥션(9,300200 +2.20%), 삼양통상(43,900450 -1.01%), 유진로봇(5,29010 -0.19%) 등이 FOMC 이후 기대되는 종목"이라고 조언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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