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운모 전문기업 크리스탈신소재(1,96530 -1.50%)는 다이자룽 대표가 배당금을 활용한 주식 매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이자룽 대표는 지난달 초 현금·현물 배당결정을 전후해 "배당금을 활용한 주식매입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크리스탈 신소재의 중간배당 총액에 지분율을 고려하면 최대주주의 중간배당금액은 약 7억원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다이자룽 대표는 이날까지 총 3차례(8만주, 3만주, 5만9000주)에 걸쳐 16만9000주의 주식을 장내에서 매입했다.
크리스탈신소재 한국 IR 파트너인 밸류씨앤아이의 담당자는 "배당금을 활용한 최대주주의 장내 지분 매입은 일부 우량기업을 제외하면 사례가 드문 주주친화정책"이라며 "한국 투자자의 신뢰 확보, 회사 가치평가에 대한 열의가 높은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탈신소재는 합성운모플레이크 생산라인 증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운모테이프 생산라인이 설치될 제3공장에 대한 가동 허가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합성운모플레이크는 연산 1만5000톤에서 3만톤으로, 운모테이프는 연산 3400톤에서 약 8000톤 이상으로 생산능력이 확장된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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