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3,13010 -0.32%)은 19일 우리사주 청약 결과 배정된 주식 1781만7372주가 100% 청약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예정 주식 8908만6860주의 20%로 약 400억원 규모다. 한화투자증권은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 중이다. 신주발행가는 2245원이며 구주주 청약은 오는 20일까지 이틀간(19~20일) 진행한다. 일반 공모는 오는 22~23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한화투자증권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한 계열주주사(한화첨단소재, 한화호텔앤리조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갤러리아)는 이사회를 통해 구주주 청약에 추가로 배정된 신주 1주당 0.2주의 초과청약(최대 120%)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일반 구주주인 개인도 초과 청약이 가능하다.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다음달 6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7일이다. 대표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는 "우리사주조합 청약 성공이 앞으로 회사가 나아질 것이라는 임직원들의 확신과 기대감의 표현"이라며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회사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