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국산 열연강판에 높은 관세를 부과키로 판정했다는 소식에 철강주가 약세다.

19일 오전 9시 28분 현재 포스코(349,5005,500 -1.55%)는 전날보다 4500원(2.01%) 내린 2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제철(54,3000 0.00%)도 1350원(2.64%) 하락한 4만9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철강(38,350650 -1.67%)과 동국제강(10,2000 0.00%)도 각각 3.59%와 4.45% 하락세다. 세아베스틸(26,200650 +2.54%)과 동부제철(11,200250 +2.28%)도 각각 1.82%와 1.28% 하락하고 있다.
올 7월 미국 상무부(DOC)는 한국산 열연강판에 반덤핑 관세와 상계관세 비율을 최종 판정했다. 이후 지난 12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관세 부과에 찬성 판정을 내렸다.

배은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반덤핑 및 상계관세율은 60.93%로 열연강판에 대한 관세가 부과된 7개국(한국 호주 브라질 일본 네덜란드 터키 영국) 업체들 가운데 가장 높다"며 "열연강판의 수출 규모를 감안할 때 국내 철강업체들에 적지 않은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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