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학생팀, 관광빅데이터 분석대회 수상

입력 2016-09-19 08:52 수정 2016-09-19 08:52

'관광빅데이터 분석대회'에서 수상한 세종대 학생팀.

[ 김봉구 기자 ] 세종대는 이 대학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팀이 최근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4회 관광 빅데이터 분석대회’에서 기획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학생팀은 수상에 따라 상금 60만원과 ㈜데이타솔루션 입사서류 면제 혜택을 받게 됐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코리아그랜드세일(한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외국인들에게 즐길 거리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간)과 같은 관광진흥정책 효과 분석을 위한 모형을 개발하는 것.
학생팀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신한카드에서 제공하는 외래 관광객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 관광산업 정책을 연구해 ‘OK 포 유(Optimized Korea For You)’라는 기획안을 내놓았다. 국가별 숙박, 쇼핑, 기타 항목 지출에 대한 빅데이터를 토대로 관광객들에게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자는 내용이다.

팀장을 맡은 세종대 12학번 조원영씨는 “빅데이터 분석이 쉽지 않았지만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팀을 이룬 같은 학과 15학번 박재현씨도 “대회를 준비한 여름방학 동안 자료를 분석하고 빅데이터를 보는 눈이 생겨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학교 관계자는 “취업시 성적보다 인턴십, 공모전 수상 등의 경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세종대는 각종 대회 및 공모전에서 상위 입상한 학생에게 지급하는 특기장학금, 교내 대회와 공모전 수상 학생에게 수여하는 포상장학금을 통해 학생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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