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초접전 전망 속 ‘트럼프 6.7% 리드’ 조사결과도

입력 2016-09-19 05:58 수정 2016-09-19 05:58
미국 대선을 50일 앞두고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초접전을 벌인다는 일반적 관측 속에 트럼프가 6% 포인트 이상 지지율 격차를 벌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LA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현재 트럼프의 지지율 은 47.7%, 클린턴은 41%로 트럼프가 6.7%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5%포인트 이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던 지지 율은 지난 12일 클린턴이 44.4%, 트럼프가 44.1%를 기록한 이후 트럼프는 상승세를, 클린턴은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LA 타임스는 서던캘리포니아대(USC)와 함께 지난 7월 이후 매일 여론조사 결과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클린턴은 트럼프가 무슬 림 비하, 애국자 모독 등 막말 논란에 휘말린 데 힘입어 우위를 굳힐 것이라는 관측을 받았다. 그러나 이달 들어 폐렴 때문에 허약 해진 건강을 노출하는 등 돌발 악재가 불거지면서 트럼프에게 다시 반격을 받고 있다.

최근 발표된 다른 언론과 여론조사 기 관들의 조사결과에서는 두 후보의 혼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와 CBS의 9∼13일 조사한 결과는 클린턴과 트럼 프가 46% 대 44%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기록했고,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16일 발표한 여론조사 평균치도 클린턴 이 45.7%, 트럼프가 44.2%로 격차는 1.5% 포인트까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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