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극장가 '밀정' 싹쓸이…11일 만에 500만 돌파

입력 2016-09-17 10:05 수정 2016-09-17 10:17

영화 '밀정'이 추석 연휴 극장가를 휩쓸며 개봉 11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정'을 본 전국 관람객 수는 이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500만명 넘어섰다.

전날 누적 관객 수 420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하루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밀정'의 흥행 속도는 천만 영화 '변호인'(13일)과 '국제시장'(15일)의 500만 돌파 기록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 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담은 영화다.

송강호, 공유, 한지민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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