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스타필드 vs 롯데월드몰' 연휴 격돌…쇼핑객 선택은

입력 2016-09-17 11:00 수정 2016-09-17 11:35

스타필드 하남 내 '일렉트로 마트' 전경. 오전 10시 개장 시간에 맞춰 쇼핑객들이 매장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한경닷컴)

유통 라이벌인 신세계와 롯데의 대형 쇼핑몰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세계가 '스타필드 하남'을 오픈하면서 인접한 지역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몰' 간의 대결 구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는 지난 5일 스타필드 1호점을 개장한 이후 추석 직전이던 12일까지 하루 평균 10만7000명, 총 85만6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다.

스타필드 하남 내의 주차시설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롯데월드몰은 다음달 3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하루 3회씩 슈퍼문 애니멀 퍼레이드를 연다. (사진=롯데월드몰 홈페이지)

개장 2년차인 잠실 롯데월드몰도 제2롯데월드타워 완공을 앞두고 방문객이 급속히 늘고 있다.

롯데물산은 이달 들어 12일까지 롯데월드몰의 방문객이 하루 평균 10만3000명(주중 8만2000명·주말 14만5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롯데월드몰 평균 방문객은 10만2000여명. 두 달 연속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이 다녀가면서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롯데월드몰은 주변 석촌호수의 '슈퍼문'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롯데물산과 송파구청 등은 미국 출신 공공미술 작가 그룹 '프렌즈위드유'를 초청해 다음달 3일까지 석촌호수에 공공미술 프로젝트 '슈퍼문'을 선보인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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