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강진' 월성원전 1~4호기 나흘째 수동 정지

입력 2016-09-16 16:47 수정 2016-09-16 16:47
경북 경주의 강진으로 가동을 멈춘 경주 월성원전 1∼4호기의 정밀 안전점검이 4일째 진행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2일 규모 5.8 지진이 발생하자 월성원전 1∼4호기를 이날 오후 11시 56분부터 차례로 수동 정지했다. 절차에 따라 정밀 안전점검을 하기 위한 조치다.
한수원은 원전을 멈춘 뒤 안전설비 등 주요 설비와 구조물, 저장소 등의 안전을 점검하고 주요 기기의 운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성능을 확인하고 있다.

한수원은 16일까지 1차로 정밀 점검을 수행하고 규제기관의 추가 점검내용이 나오면 안전성을 계속 확인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추가 점검 여부나 재가동 여부·시점은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추가 점검 여부나 재가동 여부·시점은 결정되지 않았다.

한수원은 지진 직후 월성, 한울, 고리, 한빛 4개 원전본부 설비를 전체 점검한 결과, 시설 안전에는 이상 없이 정상운전 상태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자체 절차에 따라 정지 기준인 지진 분석값 0.1g을 초과한 월성 1∼4호기에 추가로 정밀 안전점검을 하기 위해 수동으로 정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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