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3일 경동제약(24,9500 0.00%)에 대해 배당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성장이 정체되고 있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2000원으로 낮췄다.

하태기 연구원은 "경동제약은 처방의약품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고 연구개발 비용을 포함한 판관비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수익성이 좋은 제약사"라며 "그런데 영업이익률이 2015년 상반기 21.9%이었으나 올 상반기에는 18.4% 로 낮아졌다"고 했다.

제네릭 의약품의 경쟁심화와 일반의약품 신규 출시로 판관비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은 다른 제약사 대비 높은 17.1%로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경동제약은 연구개발 비용지출이 적어 신제품 공급 측면에서 불리한 요인이 있을 것"이라며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393억원, 영업이익은 17.1% 늘어난 6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연말기준 배당은 전기 수준인 600원이 될 것으로 봤다. 이는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이 3.4%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