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바이오토피아 인수

입력 2016-09-12 15:58 수정 2017-07-07 15:49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사진)의 제약 자회사 휴온스가 농·수·축산 소재 바이오 기업 바이오토피아를 12일 인수했다. 바이오토피아는 소, 돼지 등 가축의 사료 첨가제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축산 배설물 냄새 제거 기술에 대한 특허도 보유한 회사다.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7억원을 올렸다. 직원수는 25명으로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다수의 정부 출연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온스는 인수가격과 인수 지분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약 70% 정도 바이오토피아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가치는 30억~50억원 수준으로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 휴온스는 바이오토피아 인수를 통해 기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분야에서 그린 바이오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오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바이오토피아의 새로운 이사 및 감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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