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2,523,00072,000 -2.77%)와 그룹 내 정보기술(IT)주가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 사태로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4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8만3000원(5.27%) 내린 14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150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월28일 장중 기록한 149만8000원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각 삼성SDI(182,5005,500 -2.93%)는 4900원(4.78%) 내린 9만7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갤럭시노트7에 배터리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기(117,0006,500 -5.26%)도 2550원(4.94%) 동반 급락해 4만9000선으로 떨어졌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 논란은 삼성전자의 리콜 조치로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러나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소비자자제품안전위원회(CPSC)의 잇단 사용 중지 권고에 확산되는 모습이다.

논란이 계속되자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은 가능한 한 빨리 기기 전원을 끄고 신제품으로 교환하길 바란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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