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1일 미국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정보기술(IT)과 금융 업종 위주로 시장에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들 업종은 이익 추정치가 상향조정되고 있다는 것이다.

염동찬 연구원은 "9월 FOMC까지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압박할 것"이라며 "IT 비중을 높게 가져가되, 삼성전자 비중을 추가적으로 늘리기보다는 다른 IT주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폭발 사태로 지난주 이익 추정치가 하향조정됐다. 추가적인 하향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염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가 상향조정되는 은행주 역시 긍정적 접근이 가능하다"며 "최근 미국의 시장금리가 상승하며 금융은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86,5004,100 +4.98%) 원익IPS(33,500850 +2.60%) 에스에프에이(32,800300 +0.92%) 네이버(725,00018,000 -2.42%) 주성엔지니어링(10,400100 -0.95%) 기업은행(16,450150 -0.90%) 신한지주(47,050550 +1.18%) 등을 추천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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