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영향에 1% 넘게 급락했다.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4강전 참가자들도 사흘째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북한의 5차 핵실험 이슈에 전날보다 25.86포인트(1.25%) 하락한 2037.87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2.41포인트(0.36%) 하락한 664.99로 장을 마쳤다.

지수가 급락하면서 4명의 참가자 중 3명이 손실을 기록했다.

임재흥 KTB투자증권 여의도지점 과장은 이날만 4% 가까운 손실을 냈다. 임 과장은 이날 추가 매입한 나무가(23,100700 -2.94%)(-6.58%) 아미코젠(34,9002,250 -6.06%)(-5.36%)이 급락하며 1000만원 가까이 손해를 봤다. 이날 손실률만 3.84%를 기록한 임 과장은 누적 손실률도 3.99%로 4%에 육박하게 됐다.

김성훈 메리츠종금증권 여의도금융센터 과장도 이날 수익률이 1.31%p 하락하며 누적 손실률을 6.98%까지 늘렸다. 이날 매매가 없었던 김 과장은 보유 중인 유양디앤유(9,270250 +2.77%)(-4.37%) 팬엔터테인먼트(5,760220 -3.68%)(-5.12%) 진바이오텍(6,050440 -6.78%)(-1.16%) 등이 일제히 하락, 300만원가량 손실을 냈다.
구봉욱 하나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은 누적 손실률이 17.16%까지 불어났다. 구 차장은 이날 코미팜(37,100800 -2.11%)(3.40%) HB테크놀러지(3,14080 -2.48%)(3.64%) 예스티(17,050650 -3.67%)(2.33%)를 일부 매도하며 총 1039만원의 손해를 봤다. 하지만 기보유 중인 주식의 가치 상승으로 이날 손실률은 0.41%p에 그쳤다.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은 이날 유일하게 손실을 내지 않은 참가자였다. 박 과장은 이날 매매 없이 주력 종목인 덕성(4,12575 -1.79%)(0.82%) 소폭 오른 덕에 2만5000원의 수익을 냈다. 누적 손실률은 3.53%다.

지난 2월 4일 개막한 스타워즈 토너먼트 대회는 16강전과 8강전을 마쳤다. 살아남은 4인은 8월 8일부터 12월16일까지 최종전을 펼치게 된다. 투자원금은 2억5000만원씩이다.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