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8일 잇츠스킨(59,800400 +0.67%)이 하반기에 소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현진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9.9% 증가한 566억원, 영업이익은 11.1% 늘어난 10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지방권 대형마트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장하며 내수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직영점과 가맹점 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연말까지 전년 대비 50개 이상의 매장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사업에서는 점포 확대에 따른 제반비용 증가는 불가피하지만 상반기 증가했던 광고마케팅비 통제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대내외적 요인으로 수출 대행 매출이 감소할 수는 있다"면서도 "썬마그룹과의 중국 내수용 브랜드 개발, 뉴월드그웁 유통매장을 통한 제품 노출 등 중국 사업 확대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력한 모멘텀(상승동력)을 찾기는 어렵지만 악재는 모두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며 "주가가 바닥을 다지며 상승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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