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한-칠레 신생기업 지원 인큐베이터 공동 설립

입력 2016-09-07 17:05 수정 2016-09-07 17:21
중소기업청은 6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현지 생산진흥청(CORFO)과 제1차 중소기업 공동위원회를 열고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주영섭 중기청장과 에두아르도 비뜨란 꼴로드로 생산진흥청장이 공동위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 측은 기계, 도정, 플라스틱, 전기기계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 제3국 진출을 도모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칠레 측 관심사항을 반영해 기술개발(R&D)·금융·마케팅 등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두 기관은 글로벌 스타트업(신생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오는 12월 산티아고에 신생기업의 자립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를 설립한 뒤 입주기업에 사무공간과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양국 간 중소기업 정책 비교분석 등 공동 연구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중기청은 “한·칠레 중소기업 공동위를 협력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활용하겠다”며 “인큐베이터 설립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 진출의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

투표초대기업·초고소득자 증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