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82,1002,300 -2.73%)가 메모리 수요와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7일 오전 9시8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500원(1.32%) 오른 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개장과 함께 1.45% 뛴 3만855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스마트폰 생산량 확대와 미국 PC 수요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힘입어 메모리 수급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D램(RAM)과 3D 낸드(NAND)의 평균판매가격(ASP)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며 "수요가 호조를 보이는 데 따라 실적 개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그는 SK하이닉스가 3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 대비 21.3% 증가한 63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매출은 4조1740억원으로 0.9% 감소할 것이란 판단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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