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모텔 숙박 늘었다…예약 600% '껑충'

입력 2016-09-07 09:18 수정 2016-09-07 09:28
8월 야놀자 앱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
모텔, 여행·출장 숙박으로 인기

사진=야놀자 제공

올 여름 중소형호텔(모텔)에서 숙박을 해결한 사람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 정보·예약 앱(응용프로그램) '야놀자'가 7일 지난 8월 앱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모텔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600% 증가했다. 숙박 유형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야놀자 측은 최근 모텔이 대도시 여행이나 단기 여행, 출장 시 적합한 숙소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모텔 예약 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경북, 경남, 울산, 광주, 대구 순이었다. 예약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경기도, 부산, 인천, 대구 순으로 집계됐다.

펜션 예약도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다. 가평, 양평, 경주, 거제도, 강릉 순으로 펜션 예약이 많았다. 예약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여수로 조사됐고 속초, 거제도가 뒤를 이었다.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야놀자가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11월말부터 월평균 70% 예약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종윤 야놀자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야놀자가 중소형 숙박시장의 예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모텔도 호텔이나 펜션처럼 예약하는 문화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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