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7일 LG생활건강(1,278,0002,000 +0.16%)이 '후'의 꾸준한 성장세에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달미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8.0% 증가한 1조6363억원, 영업이익은 10.5% 늘어난 2101억원 수준"이라며 "후 브랜드의 5% 가격 인상에 힘입어 화장품 면세점 채널의 성장률이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인 입국자 수가 7월 92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며 "8월 이후로도 둔화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어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분기 후 브랜드의 중국 매출은 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성장했다"며 "3분기에도 2분기 수준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매장 수도 당초 목표했던 120개를 넘어 140개가 오픈한 상황"이라며 "연말까지 160개, 중장기적으로 200개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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