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7일 LG전자(109,0003,000 +2.83%)에 대해 3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은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321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평균 추정치)인 3820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스마트폰 부문 적자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다만 구조조정 효과에 힘입어 4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362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전자는 시그니처 가전과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볼트(Bolt) 관련 수혜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소 연구원은 "LG전자는 국제가전전시회(IFA)에서 시그니처 가전을 대대적으로 선보였다"며 "다음 목표인 유럽의 경쟁사를 위협하기 충분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Bolt 출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현재 구동모터와 배터리팩 등 11가지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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