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7일 CJ제일제당(340,5000 0.00%)에 대해 3분기에도 실적이 순항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17%, 11% 늘어날 것"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수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 실적을 이끌었던 식품 부문의 높은 성장과 바이오 부문 수익성 개선이 계속되고 있다"며 "전 (사업) 부문에 걸쳐 펀더멘탈(기초체력)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식품 산업은 저성장과 경쟁 심화로 인해 수익성이 둔화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CJ제일제당 식품 부문은 '다시다' '햇반' '프레시안' 등 핵심 브랜드를 기반으로 최근 몇 년 간 수익성 개선을 이어오고 있다.

핵심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것은 음식료 업체들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유통업체 PB제품 확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한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현 주가는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7배, 기업가치/세전·이자지급전이익(EV/EBITDA) 8.3배"라며 "동종 업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부담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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