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6일 현대글로비스(175,000500 -0.28%)에 대해 해외 부문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3분기 실적도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송재학 연구원은 "해외물류부문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특히 미주와 유럽법인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부문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2% 늘어난 3조9699억원, 영업이익은 8% 증가한 1938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해외 부문과 함께 중고차 부문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실적 흐름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저평가 돼 있다고 분석했다.

현 주가 기준 올해와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2.3배, 11.6배이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2.0배, 1,7배 수준이어서 절대적인 저평가주라는 설명이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물류업체로 성장할 수 있다"며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실질적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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