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5일 오텍(14,15050 -0.35%)이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7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정기 연구원은 "올 여름 폭염이 이어지면서 캐리어 에어컨을 생산하는 자회사 오텍캐리어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폭염과 신제품 18단 에어컨의 판매 호조로 3분기에 1537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신사업 하이브리드 보일러가 본사업궤도에 진입했다"며 "동절기 계절성이 완화되며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오텍과 주요 자회사들의 성장세도 기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텍은 국립의료원향 100억원 규모의 음압 앰뷸런스 매출이 4분기에 인식된다"며 "냉장·냉동탑차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캐리어냉장과 오텍오티스 파킹시스템도 안정적인 성장으로 이익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32.6% 증가한 7486억원, 영업이익은 176% 늘어난 314억원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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