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6일 삼양통상(44,950550 +1.24%)에 대해 원피 가격 하락으로 하반기에도 실적이 매우 좋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별도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지훈 연구원은 "원재료인 원피 가격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다"며 "원피 주 수입국인 중국의 수입량이 정체 상태여서 원피 가격은 하향 안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혁 원단 업계의 경쟁 구도가 완화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2위권 업체들의 수익성이 나빠지면서 선두업체들은 반사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른 안정적인 수주 물량 확보와 원재료 추이를 감안할 때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게 이 연구원 분석이다.

그는 또 "시가 1600억원에 달하는 토지와 432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해 자산 가치가 부각할 가능성도 있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3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매력도 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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