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공감경영대상]

은평구의회, 서울시 청렴도 평가 1위

입력 2016-09-06 17:11 수정 2016-09-06 17:11

지면 지면정보

2016-09-07C3면

서울시 은평구의회는 ‘2016 올해의 공감경영 CEO 대상’ 윤리투명 CEO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은평구의회는 7대에 들어서며 서울시 기초의회 최초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부정부패 근절과 깨끗한 정치문화 구현을 선포했다. ‘지방의회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전략’을 주제로 의원과 사무국 직원이 교육도 받았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은평구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시행한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의회 중 1위, 전국 3위로 선정됐다.
은평구의회는 서울 자치구의회 중 두 번째로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을 제정했다. 행동강령은 구의원이 직무 관련자에게서 금전이나 부동산, 선물 또는 향응을 받지 못하게 했다. 직무와 관련해 의원 간 금품 수수도 금지했다. 행동강령 위반 시 누구든 해당 의원을 의장이나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할 수 있게 하고, 위반행위가 사실로 확인되면 해당 의원의 소명 자료를 받아 징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오는 28일 시행을 앞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은 한국 사회가 부패하다는 사회적 인식을 바탕에 두고 있다. 은평구의회는 지방의회 차원에서도 조례 제정과 행동강령을 통해 부정부패를 근절하고자 앞서 자정노력을 해왔다. 앞으로도 사전 예방을 위한 의원 워크숍 등을 통해 주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가 될 계획이다.

은평구의회는 “의원 각자가 깨끗한 정치활동을 펼치며 당당해지는 것이 청렴 정치”라며 “은평구의회는 정치인이 앞장서 한국 사회를 정화시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의원과 의회 임직원이 청렴 정치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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