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공감경영대상]

K관광 동반성장 콘텐츠로 우뚝 선 '남이섬'

입력 2016-09-06 17:16 수정 2016-09-06 17:16

지면 지면정보

2016-09-07C2면

불국사, 설악산을 추천하기엔 거리도 멀지만 연계 관광이 어렵고 백화점에 가서 쇼핑하라고만 할 수 없는 현실을 타개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중국의 장가제 황산 계림 만리장성 같은 장대한 절경도 없고, 유럽처럼 수천년 역사를 간직한 유적지가 보존된 것도 아니다. 동남아시아나 미주 대륙처럼 자원 부국이 아닌데도 그들은 왜 동방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을 찾아왔겠는가?
감성 콘텐츠로 다가간 최근 10여년은 한류의 원동력이 된 시기였다. 이는 시설물이나 물질적 상품에 앞서 다름의 체험을 기대하게 했기 때문이다.

북한강, 화천에서 발원해 춘천 가평을 지나 서울로 흐르는 강줄기를 비롯해 계곡과 산, 강물과 호반이 앉혀진 천혜 자연 위에 공업형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아름답고 순박한 북한강 700여리, 청평~가평~남이섬~춘천~화천을 잇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에 산재된 관광지의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특화된 관광벨트로 조성해가자는 것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광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성장의 관광 콘텐츠를 시현하는 것, 이는 곧 대한민국 관광의 미래이기도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관광 자존심, 쇼핑이나 드라마가 아니라 100년을 내다보는 문화 융성의 시작, 북한강 관광벨트로 시작할 수 있다. 남이섬(전명준 대표·사진)도 일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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