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등 기미를 보였던 화장품·엔터주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드 배치 반대 소식에 동반 약세다.

5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아모레퍼시픽(337,0004,000 -1.17%)은 전날보다 9000원(2.22%) 하락한 39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제닉(18,45050 +0.27%)(-1.79%) 코스맥스비티아이(38,400100 +0.26%)(-1.37%)가 1% 넘게 하락중인 가운데 에이블씨엔씨(17,800400 -2.20%)(-0.58%) 코리아나(7,880270 -3.31%)(-0.51%) 등도 모두 내림세다.

장 초반 상승했던 엔터주도 약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30,35050 +0.17%)는 전날보다 400원(1.22%) 하락한 3만245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에스엠(37,750500 -1.31%)(-0.88%) 키이스트(2,79555 +2.01%)(-0.69%)도 하락세다.
이날 시진핑 국가주석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미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를 한국에 배치하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 주석은 "사드 배치 문제를 부적절하게 처리하는 것은 지역의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고 분쟁을 격화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3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사드 한반도 배치는 반대한다고 못박은 바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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