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득, 한가위 선물]

'거품'빼고 '실속' 담고…참기름·햄 세트 64종

입력 2016-09-05 16:17 수정 2016-09-05 16:17

지면 지면정보

2016-09-06B3면

오뚜기

오뚜기는 실용적인 상품으로 추석 선물을 구성했다. 참기름과 참치, 햄, 카놀라유 같은 추석 때 꼭 필요한 상품을 모았다.

주고받는 사람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가격 거품을 빼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준비한 추석 선물세트 종류는 모두 64종이다.

오뚜기는 다양하고 풍성한 느낌의 선물을 하고 싶은 소비자에겐 ‘특선 선물세트’를 추천했다. 좋은 재료만을 쓴 양질의 제품을 선별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참기름 선물세트’는 대한민국 1등 참기름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100% 질 좋은 참깨만을 골라 마지막 한 방울까지 고소한 맛이 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오뚜기햄 선물세트는 돼지고기 함량이 높다는 걸 장점으로 내세운다. 오뚜기는 이 제품에 색깔이 좋아 보이도록 만드는 첨가제인 합성아질산나트륨을 넣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참치 선물세트는 남태평양의 신선함을 맛볼 수 있도록 감칠맛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작년까지 내놓지 않던 오뚜기죽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전복죽과 새송이쇠고기죽, 참치죽 등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 밖에 여덟 번 숙성시켜 손으로 늘여 만든 오뚜기 수연소면 선물세트, 자연의 건강함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 진생업 홍삼 선물세트 등도 오뚜기가 밀고 있는 선물이다.

대부분 1만~3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여서 부담 없는 가격에 선물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오뚜기는 소비자들이 언제든 선물세트 내용을 확인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전자 카탈로그를 제작했다. 오뚜기 공식 홈페이지(ottogi.co.kr)와 오뚜기몰(ottogima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2만~4만원대 선물을 많이 준비했다”며 “이른 추석으로 예년보다 과일값이 비싸 가공식품이나 생활용품 선물세트 생산량을 작년보다 늘렸다”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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